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를 일주일정도 사용해서 간단한 사용 소감을 올립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크기가 8 * 14* 2.8cm, 무게가 275그램으로 작고 가벼운 스피커로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추구하다 보니 각종 버튼이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스피커 뒷면에 있는 뱅앤올룹슨 로고가 있는 곳이 전원 버튼과 페어링 버튼 역활을 하는데, 이것이 사용하기가 불편한 면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처음 누르면 위쪽에 있는 LED가 흰색이 되면서 스피커가 커지고 계속 누르면 LED가 파란색으로 점멸하면서 페어링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 상태에서 계속 누르고 있으면 스피커가 껴지는데 처음에는 이 방법이 낮설고 적응하기도 어렵습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의 페어링 방법은 스피커 아래면에 있는 버튼을 몇초 누르면 위 사진처럼 LED가 파란색으로 점멸하면서 페어링 모드로 되고 기기에서 Beoplay P2를 선택하면 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멀티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제가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를 일주일 사용하면서 2번 정도 기기와 연결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2개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고 음악 재생시 두 기기사이의 전환은 기기의 버튼으로 쉽게 전환 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기기와 약 10미터 거리 안에서는 1 ~ 2개의 장애물이 있어도 연결이 끊기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별도의 버튼이 없어서 음악 재생을 중지하거나 다시 재생하려면 스피커 윗면을 두번 탭해야 하며 스프커를 흔들면 다음곡으로 전환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베오플레이 앱을 설치하면 위의 기본 설정 말고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데 위 사진은 아이폰의 시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 것 입니다.
이 경우 스프커 윗면을 두번 탭하면 음악 재생이 멈추지 않고 아이폰의 시리를 호출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배터리 잔량을 알려면 기기에서는 불가능하고 연결된 기기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데 iOS의 경우 10%단위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이면 스프커의 LED가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펙에서 완충후 10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테스트해보니 10시간정도 음악 재생을 하면 스피커의 LED가 계속 빨간색으로 점멸되어서 배터리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의 LED가 계속 빨간색으로 점멸한 상태에서 아이폰 충전기로 충전하면 약 1시간 50분정도 경과하면 LED가 녹색으로 변하면서 완충됩니다.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를 일주일 사용한 결과 작은 스피커로는 출력이 좋은 편(100W)에 속하고 휴대하기도 편합니다.
다만 이 스피커는 화이트 노이즈가 있어서 전원을 키고 스피커를 귀에 가져 가면 잡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각종 버튼이 없어서 볼륨 조절등을 연결된 기기에서 조작해야 합니다.
Update(2017년 5월 12일) : 뱅앤올룹슨 P2 블루투스 스피커가 사용한지 2주정도 되었는데 벌써 두번 맥북프로와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고 다시 페어링해야 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