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Lightning USB 케이블이 긴 편이라 휴대용 케이블을 찾다가 우연히 애플 스토어에서 Belkin사 2.1Amp Lightning-USB Charge/Sync 케이블을 보고 길이가 짧아서 구입했습니다.
Monthly Archives: 4월 2013
[어플] Type2Phone에서 한글 입력
Lacie사 Rugged Thunderbolt 120G 외장 SSD에 대한 간단한 사용기
지난 월요일에 받은 Lacie사 Rugged Thunderbolt 120G 외장 SSD를 테스트 겸 몇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주황색 고무 재질로 된 슬리브가 있어서 외부 충격으로 부터 SSD를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크기는 큰 편으로 높이가 제가 가지고 있는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보다 높습니다. 앞면 왼쪽 포트가 USB 3.0포트이고 오른쪽이 썬더볼트 포트입니다.
Lacie사 Rugged Thunderbolt 외장 SSD의 장점중 하나가 썬더볼트와 USB 3.0을 모두 지원하고 케이블도 기본 구성품이라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SSD가 컴퓨터에 연결되면 앞면 LED가 주황색으로 변합니다.
1. Set Up
이 제품은 포맷되지 않은 상태로 제공되고, 처음 컴퓨터에 연결되면 SSD에 내장된 설치 파일을 실행해야 SS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acie사 Rugged Thunderbolt 외장 SSD는 맥과 윈도우 모두 지원하는데, 사진처럼 분할 포맷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맥프로에 설치하는 거라 용량중 80% 정도를 HFS+로 포맷했습니다. 그리고 용량 표시는 HFS+ 포맷이 95.4GB이나 맥에서는 102.4GB로 표시되는데, 이것은 아마 1M = 1,000B로 계산한 결과 같습니다.
맥에 설치할 경우에는 SSD를 백업 디스크로 사용할 것인지 물어 보는데 저는 사용 안함을 선택했습니다.
설치 작업이 끝나면 SSD가 포맷이 되고, 위와 같은 파일이 컴퓨터에 설치됩니다. 이 제품은 특정 볼륨을 AES 256-bit로 암호화 할 수 있는데,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고 속도도 늦어진다는 설명이 있어서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설치가 끝나고 맥에 연결하면 두개의 디스크가 별도로 나타는데 윈도우에서는 LACIE SHARE라는 디스크가 나타납니다.
2. 성능
제가 외장 SSD를 처음 사용합니다. 이 제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잘만 USB 3.0 메모리, 시게이트 2.5인치 USB 3.0 외장하드보다 훨씬 빠릅니다.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기본모델에 Thunderbolt 케이블, USB 3.0 케이블로 이 제품을 연결하고 파일을 SSD에 복사하는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파일 종류 썬더볼트 복사 시간 USB 3.0 복사시간
1.48기가 단일 파일 4초 4초
11.74기가 단일 파일 35초 35초
21.8기가 폴더 1분 19초 1분 19초
* 참고 사항 잘만 USB 3.0메모리 시게이트 USB3.0 외장하드
1.48기가 단일 파일 15초 44초
썬더볼트가 이론적으로는 전송 속도가 USB 3.0보다 2배 정도 빠르지만 이 제품은 속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Lacie사 설명서에도 썬더볼트와 USB3.0의 쓰기 속도가 같다고 쓰여져 있지만 약간 놀랬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1시간 이상 사용하면 약간의 발열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외장 SSD가 없고, 이 제품이 썬더볼트와 USB3.0을 모두 지원해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했는데 썬더볼트와 USB3.0에 속도 차이가 없어서 약간 실망스럽지만 다른 외장 장치보다 속도가 빠르고, 튼튼해서 좋네요.
관련 글 : 시게이트 FreeAgent GoFlex 울트라 포터블 외장하드용 USB 3.0 Upgrade 케이블
ZALMAN사 USB 3.0 메모리 구입
[정보] the COOKOO Connected 어플 업데이트
어제 CooKoo Watch와 아이폰을 연결해 주는 어플인 ‘ the COOKOO Connected’가 업데이트되어서 몇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비아
Lacie사 Rugged Thunderbolt 120G 외장 SSD 개봉기
오늘 Lacie사 Rugged Thunderbolt 120G 외장 SSD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Thunderbolt와 USB3.0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Lacie사 Rugged Thunderbolt 120G 외장 SSD는 데이타를 충격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만 크기가 상대적으로 큰 것 같습니다.
Update (2013.04.20)
간단한 사용기 : Lacie Thunderbolt 외장SSD 사용기
[블루투스 시계] Cookoo the connected watch 사용기
시계는 앞면은 플라스틱 케이스이고, 뒤면은 알루미늄 재질로서 동전으로 뒤 뚜껑을 열 수 있고, 배테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 의하면 블루투스4.0을 지원해서 블루투스를 사용할 경우 바테리 수명은 1년이라고 합니다.
Cookoo the connected watch는 iOS5, 6만 지원하므로 안드로이드와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시계는 아이폰과 블루투스 기능을 통하여 연결합니다. 먼저 앱스토어에서 the COOKOO Connected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페어링하여야 합니다. 페어링은 아이폰 설정에서 할 수 없고 어플을 통해서만 페어링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시계는 멀티 페어링이 안 됩니다. 일단 페어링되서 연결되면 오른쪽 사진처럼 체인 아이콘이 푸른색으로 변합니다.
COOKOO와 아이폰이 연결 상태에 있을려면 어플이 계속 백그라운드로 실행되어야 하고, 그래서 아이폰의 배터리가 급속히 소모됩니다.
위 사진은 시계 오른쪽으로 하늘색 버튼이 모드 버튼으로 알림을 진동, 소리, 진동+소리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버튼은 커맨드 버튼으로 어플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시계 왼쪽으로 위쪽 버튼이 Backlit 버튼이고, 아래 버튼은 페어링 버튼입니다. 페어링하려면 이 버튼을 6초 정도 누르고 있어야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오프하려면 약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COOKOO는 위 기능외에 몇가지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아이폰과 COOKOO가 연결이 해제 될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람을 울리게 할 수 있는 데 왼쪽 사진에서 체인옆에 있는 자물쇠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 처럼 설정이 가능합니다.
시계 오른쪽에 있는 커맨드 버튼은 몇가지 기능을 수행하는데, 먼저 아이폰을 원격 조정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즉 왼쪽 사진 밑에 있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시계의 커맨드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촬영됩니다.
또한 커맨드 버튼으로 위 사진처럼 지도에 Drop Pin, 페이스북 체크인을 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디자인이 좋고 시계로서 기능은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계를 주 목적으로 사용하면서 수신전화 알림등 간단한 부가 기능을 원하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좋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 단점 : 먼저 이 제품은 페어링하기가 어려운 편이며 수신율도 좋은 편이 아니라, 다른 블루투스 기기보다 잘 끊기는 현상이 있습니다. 시계외 기능도 iOS 자체 제약 때문에 지금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계 기능이 아니라 스마트 워치 기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니 DR-BTN200 블루투스 헤드폰 일주일 사용기
지난 토요일에 구입한 소니 DR-BTN200 블루투스 헤드폰을 1주일 정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1. 특징
DR-BTN200은 귀위에 걸치는 온이어 밀폐형 헤드폰입니다. 무게가 157g으로 헤드폰으로서는 가벼운 편이고 유닛 크기는 30mm 입니다. 사진처럼 디자인은 심플한 편이고 재질은 패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플라스틱입니다.
2. 수신율
DR-BTN200은 최대 8개 기기까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고, 페어링 방법은 오른쪽 유닛에 있는 파워 버튼을 몇초간 누르고 있으면 LED가 청색과 빨간색으로 점멸하게 되고 이 때 기기에서 페어링하면 됩니다. 이 제품은 수신율이 양호한 편으로 중간에 벽이 하나 정도 있어도 소리가 끊기는 현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테스트하는 동안 전파 혼선은 2번 정도 있었습니다.
3. 착용감
무게가 가볍고, 패드가 부드러운 재질이고 사진처럼 유닛 방향을 조정하기 쉬운 편이라 헤드폰을 착용해도 처음에는 귀에 압박감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약 한시간 정도 착용하면 귀에 압박감이 느껴집니다.
4. 차음성
DR-BTN200은 밀폐형이지만 온이어형이라 차음성은 좋은 편이 아니고, 약간 소리가 새는 경향이 있으므로 시끄러운 곳에서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 경험상 블루투스 헤드폰/이어폰은 음질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DR-BTN200는 주관적인 평가로 음질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유선과 비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글 : 젠하이저 PX 210BT 블루투스 헤드폰 간단한 사용기
젠하이저 PX 210BT 블루투스 헤드폰 구입기
[어플] BTT Remote 유니버셜 App 소개
맥 사용자라면 대부분 Better Touch Tool이라는 어플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플을 개발한 분이 BTT Remote라는 iOS 어플을 1.99달러에 앱스토어에 등록해서 간단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BTT Remote라는 어플은 아이폰, 아이패드을 맥의 트랙패드나 키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원격 조정 어플로서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앱입니다.
이 글은 아이패드 미니에서 테스트한 것을 기준으로 포스팅합니다.